‘디지털 안전망’이 37배 늘었다는데…급식이 닿지 않는 곳의 끼니는 누가 채우나
한 사건 이후 ‘안심헬프미’ 신청이 37배 늘었다. 사람이 일일이 챙기지 못하는 안전을 디지털 시스템이 촘촘히 메우는 흐름이다. 같은 원리가 다른 공백에도 적용된다. 바로 끼니다. 병원의 야간 근무, 학원과 독서실의 긴 하루—급식이라는 안전망이 닿지 않는 곳의 식사는 여전히 편의점과 배달 사이를 떠돈다. 매번 알아서 챙기는 대신, 정해진 시간에 도착하는 정기 시스템으로 이 사각을 메우는 곳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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