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다 열렸다…피서철 객실, 손님 응대는 준비됐나
여름 바다가 문을 열었다. 강원 동해안 여섯 개 시·군이 86개 해수욕장을 순차 개장하며, 바가지요금 근절까지 내걸고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는 짧은 성수기, 객실을 채우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밀려드는 요청을 매끄럽게 받아내는 일이다. 객실 비대면 주문이 작은 숙소일수록 더 절실한 이유다.

짧은 성수기, 일손은 늘 부족하다
피서철 숙소는 몇 주 안에 한 해 장사를 한다. 그런데 손님은 몰리고 일손은 그대로다. 객실에서 수건 하나, 바비큐 한 번 부탁하려 해도 프런트에 전화가 빗발치면, 응대는 늦어지고 손님 만족은 떨어진다.
성수기 숙소에서 새는 것
- 객실 요청을 받느라 프런트에 매달리는 일손
- 전화가 몰려 늦어지는 응대와 떨어지는 만족도
- 부대시설·먹거리를 더 팔 기회를 놓치는 객실
몰리는 손님, 매끄럽게 받아내기
핵심은 손님이 객실에서 직접, 손쉽게 요청하게 하는 것이다. 펜션이라면 바비큐·부대시설을 객실에서 바로 부르는 펜션 객실 주문이 효과적이고, 객실마다 QR로 주문을 받는 객실 QR 주문 방식이면 프런트 전화 부담을 크게 던다. 일손이 빠듯한 곳일수록 비대면 주문 시스템으로 응대를 자동화해, 짧은 성수기를 놓치지 않고 매출로 바꿀 수 있다.
성수기의 승부는 객실 수가 아니라, 몰려드는 손님을 얼마나 매끄럽게 받아내느냐에서 갈린다.
해수욕장이 열리는 몇 주는 다시 오지 않는다. 밀려드는 손님을 빠짐없이 받아내는 숙소와 전화에 묶여 기회를 흘리는 숙소의 차이가, 이 짧고 뜨거운 성수기에 그대로 매출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