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수수료 줄이기, 동네 식당이 포장 손님 늘리는 6가지 방법
매출은 늘었는데 배달앱 정산 금액을 보면 남는 게 없어 한숨이 나오셨나요? 배달앱 수수료를 줄이려면 정산서에서 새는 항목을 먼저 찾고, 포장 주문에 혜택을 붙이고, 단골 손님을 직접 주문으로 옮기는 세 가지를 차례로 하면 됩니다. 동네 분식집과 치킨집 사장님 두 분의 정산서를 같이 들여다보며 실제로 줄였던 방법 위주로 적었습니다.
이 글에서 확인할 것
- 배달앱 비용을 중개·결제·배달·광고 네 갈래로 나눠 보는 법
- 수수료가 새는 흔한 자리
- 포장·직접 주문 비중을 늘리는 순서와 운영 팁
배달앱 비용은 네 갈래로 나눠 본다
정산서를 열면 항목이 많아 보이지만 크게 네 갈래입니다. 첫 번째는 주문 한 건마다 붙는 중개 수수료, 두 번째는 카드 결제에 붙는 결제 수수료입니다. 세 번째는 가게가 부담하는 배달비, 네 번째는 깃발이나 상단 노출 같은 광고비입니다.
요율은 앱과 요금제, 시기에 따라 바뀌니 숫자를 외우기보다 내 정산서에서 갈래별 합계를 직접 뽑아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사장님 앱의 정산 내역 화면에서 한 달 치를 내려받아 엑셀로 갈래별로 더하면 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나눠 보면 사장님들이 가장 놀라는 갈래는 광고비입니다. 분식집 사장님은 중개 수수료만 신경 쓰고 계셨는데, 막상 더해 보니 광고비가 더 컸습니다.

수수료가 새는 흔한 자리
첫 번째는 효과를 확인하지 않고 켜 둔 광고 상품입니다. 노출 수만 보고 주문으로 이어졌는지는 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최소 주문 금액이 너무 낮아 소액 주문마다 배달비 부담이 커지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는 매장에 직접 온 손님에게도 “배달앱으로 주문하시면 쿠폰 있어요”라고 안내하는 경우입니다. 이 손님은 원래 수수료 없이 받을 수 있던 손님인데, 직원이 습관처럼 앱으로 보내면서 수수료를 스스로 늘리게 됩니다.
팁 하나: 수수료만큼 새기 쉬운 곳이 재료 단가입니다. 식자재 쪽 점검은 식자재 원가 관리하는 법, 단가 계약과 검수에서 새는 돈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주문 경로별 비용 비교표
아래 표는 주문이 들어오는 경로별로 붙는 비용과 늘리는 방법을 정리한 것입니다. 실제 요율은 내 계약 조건을 기준으로 채워 넣어 보세요.
| 주문 경로 | 주로 붙는 비용 | 늘리는 방법 |
|---|---|---|
| 배달앱 배달 | 중개·결제·배달비·광고 | 최소 주문 금액 조정 |
| 배달앱 포장 | 중개·결제 수수료 | 앱 포장 할인 설정 |
| 전화 주문 | 통화 응대 시간 | 포장 용기에 번호 스티커 |
| 매장 방문 포장 | 카드 결제 수수료 | 포장 전용 할인·도장 |
| 자체 주문 링크 | 시스템 이용료 | 영수증·전단에 QR 인쇄 |
| 단골 예약 주문 | 문자 발송 비용 | 단체 주문 사전 예약 |

표에서 위 두 줄에서 아래 네 줄로 주문을 조금씩 옮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배달앱을 끊는 게 아니라 새 손님은 앱에서 만나고, 두 번째 주문부터는 수수료가 적은 경로로 오게 하는 구조입니다.
포장·직접 주문 늘리는 순서
먼저 지난 한 달 정산서를 갈래별로 더해 가장 큰 비용 항목을 찾습니다. 광고비가 크다면 효과 없는 광고부터 끄고, 배달비가 크다면 최소 주문 금액이나 배달 가능 거리를 조정합니다.
그다음 포장 손님 혜택을 정합니다. 가격 할인 대신 음료나 사이드 메뉴를 주는 방식이 원가 부담이 적습니다. 매장 가격과 앱 가격을 다르게 받는다면 앱 가게 소개란과 매장 메뉴판에 그 사실을 분명히 적어 두세요. 숨기면 후기에서 더 크게 돌아옵니다.
세 번째로 배달 봉투와 포장 용기에 매장 전화번호나 주문 링크 스티커를 붙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달 뒤 경로별 주문 수를 다시 세어 효과를 확인합니다. 치킨집 사장님은 스티커만 붙였는데도 전화 포장 주문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하셨습니다.
도구와 운영 팁
전화 주문이 늘면 바쁜 시간에 통화 응대가 부담이 됩니다. 이때는 손님이 휴대폰으로 메뉴를 고르고 결제까지 하는 주문 링크를 따로 두는 것이 편합니다. 매장 QR이나 링크로 받는 포장 주문을 따로 받는 시스템을 쓰면 통화 없이 주문이 쌓이고, 앱 중개 수수료도 붙지 않습니다.
단골이 많은 가게라면 도장 쿠폰을 종이에서 문자나 주문 링크 적립으로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손님이 다음 주문을 어디서 할지 자연스럽게 정해 줍니다.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건 직원 안내 문구입니다. “다음엔 이 번호로 전화 주시면 음료 하나 더 드려요” 한 문장을 카운터에 붙여 두는 것만으로도 경로가 바뀌기 시작합니다.
점검 목록과 정리
이번 달 정산서를 받았다면 아래 일곱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 정산서를 중개·결제·배달·광고 네 갈래로 나눠 더해 봤는가
- 주문으로 이어지지 않는 광고 상품을 껐는가
-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 거리를 점검했는가
- 포장 손님 혜택을 원가 부담 적은 방식으로 정했는가
- 앱 가격과 매장 가격이 다르면 양쪽에 안내했는가
- 포장 용기와 봉투에 직접 주문 경로를 붙였는가
- 한 달 뒤 경로별 주문 수를 다시 셀 날짜를 정했는가
정리하면 배달앱 수수료는 정산서 분석, 포장 혜택, 직접 주문 경로 세 가지로 줄일 수 있고, 새 손님은 앱에서 만나되 단골은 직접 주문으로 옮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혹시 매장 주문을 테이블에서 받는 방식도 고민 중이라면 테이블오더 렌탈과 구매 차이, 식당 계약 전 따질 비용 5가지도 참고해 보세요. 배달앱 비용을 줄여 본 경험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위 요약 이미지는 출처만 표기하시면 자유롭게 퍼가셔도 됩니다.
배달앱은 새 손님을 만나는 곳으로, 단골은 수수료 적은 직접 주문으로 옮깁니다.
